좋아하는 색이야말로 진정 개인취향적이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은 항상 수박색이었다.
물론 런던 드라이진 병색인 하늘색을 비롯해
사진에 보이는 쿠션같은 파스텔톤도 좋아하는 색이긴하다.
그런데 요즘 좋아하는 색이 추가 되었다.
현대자동차 뉴그랜저 색상중에 하나인 글로윙 실버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전용 색상으로,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한 층 더 높인다.
길거리에서 처음 마주친 그랜저의 색상은 충격적이었다.
글로윙 실버라는 색은 베이지색과 골드색의 중간쯤이랄까...
아래 사진에 보이는 인형에 입혀놓은 연한 노란색과 흡사한 색이다.
단조롭지 않도록 빛에 따라 다른 색이 보이기도 한다.
빛을 받는 부분은 금색이 돌고,
그늘이 지면 푸른 빛의 쿨그레이 컬러가 비치기도 한다.
중간의 은색을 기준으로 빛에 따라 색의 느낌이
따뜻함과 차가움으로 대조되는 컬러를 섞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글로윙 실버는 색감이 풍부해 자동차의 입체감을 더욱 살려준다.
오죽하면 평소에는 자동차 욕심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동차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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