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동나무는 참오동나무와 개오동나무로 나뉘는데
참오동나무는 연보라빛 꽃송이를 매단 모습이 아름답고,
오각형의 어른 얼굴만한 큼직한 잎을 갖고 있는게 특징이다.
오동나무는 이 큰 잎사귀 덕분에 빠른 속도로 자라며 몸집을 불릴 수 있다.
15~20년이면 쓸 만한 재목으로 자란다.
과거 여자의 결혼 적령기에 딱 맞기 때문에 오동나무 하면
딸을 낳으면 시집갈 때 장롱을 짜 주려고 심는 나무로 가장 먼저 떠오른다.
오동나무는 재질이 부드럽고 습기와 불에 잘 견디며,
가공도 쉽고 좀벌레도 잘 생기지 않는 성질이 있다.
가구를 만드는 재료로 아주 좋은 장점을 두루 갖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장롱이나 상자, 문방구, 장례용품 등 주로 생활용품을 만드는데 쓰였다.
특히 소리를 전달하는 성질이 좋아 거문고, 비파, 가야금 같은 악기를 만드는 데 쓰였다.
참오동나무와 달리 개오동나무는 꽃이 흰색을 띄고
크기도 참오동나무에 비해 현저히 적은게 특징이다.







| 이촌동 생태공원 (0) | 2022.07.06 |
|---|---|
| 장마가 지나간 후... (0) | 2022.07.05 |
| 모감주나무와 자귀나무 (0) | 2022.06.23 |
| 여름꽃들이 지천... (0) | 2022.06.21 |
| 능소화 피는 계절 (0) | 2022.06.20 |